[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지역 뿌리산업 연관기업의 구인 수요를 반영하고 구직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올해 하반기 직업교육훈련을 7월부터 본격적으로 모집·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성가족부 공모에 선정된 직업교육훈련 과정은 대한철강, ㈜SIMPAC 당진공장, ㈜제이엠스틸 등 당진시를 대표하는 기업의 신규 채용수요를 적극 반영한 ‘뿌리산업 여성 인사회계 전문리더 양성과정’으로 20명의 전문 인력을 발굴 및 교육훈련과 취업을 연계시키는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이다.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이번 사업과 유사한 과정으로 진행한 중소기업회계 멀티사무원 양성과정 당시 20명 모집에 50여명의 신청자가 몰려 경력단절여성이 필요로 하는 교육훈련 수요에 부응코자 추가 신청을 받게 됐다.
자세한 사항은 새일센터로 문의 가능하며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훈련생으로 선발되면 훈련비 전액과 교재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공영식 경제과장은 “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들이 자신감과 용기를 갖고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포스트 코로나 등 노동 환경 변화와 각계 산업현장 의견수렴을 통한 전문 직종 훈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경력단절여성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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