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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I-Contest’참여 모집 공고

강승일

2021-06-24 16:37:10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5일 공고를 통해, 올해부터 처음 개최되는 ‘제1차 I-Contest’의 참여자를 오는 8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I-Contest’는 산업통상자원부, 이학영 위원장실, 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챌린지 방식의 경진대회로 산업기술 융합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R&D·자금·판로 등을 패키지로 연계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동 경진대회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며 일반인·기업 트랙으로 나누어 선발이 이루어진다.

올해는 ‘미래 모빌리티’, ‘에너지 생산·소비 혁신’, ‘인간공존형 로봇’ 등 3개 분야에 대한 도전 과제가 선정 됐다.

선발 절차는 우선, 8.20일까지 모집된 신청 내용에 대해 서면평가 및 면접 평가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팀을 가리고 대국민 온라인 평가와 최종 발표회를 거쳐 분야별 2팀 등 총 6개의 우승팀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I-Contest’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우승 기업 또는 예비 창업팀이 제안한 BM이 실현되어 다양한 혁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후 연계 지원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승팀에 대한 포상 수여는 물론, 창업 및 BM 성과 고도화, 해외 진출 등을 위한 패키지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I-Contest’를 개최해 산업기술 융합 활성화와 기업 성장을 촉진하는 가운데, 특히 주요 업종별 협·단체, 유관기관 등과 협업해 산업 현장 당면 이슈 해소 또는 국민 생활 개선 등에 기여할 수 있는 도전 과제 도출에도 중점을 둘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김상모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대국민 공모 방식의 새로운 틀의 경진대회를 통해, 산업 융합 붐이 조성되고 우수 사례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하면서 “도전 과제 해소를 통해, 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한편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데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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