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박달스마트밸리 연계 광역교통망 확충계획 용역 중간보고회가 23일 안양시청에서 최대호안양시장과 강득구 의원실, 이은희 시의원을 비롯해 관련 공무원,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는 안양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광역교통망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에 대해 안양시가 그동안 진행해온 광역교통망 용역을 중간 점검하는 자리이다.
지난 4월 22일 한국교통연구원의 공청회를 통해 발표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 ’인천2호선 안양연장선‘이 추가노선으로 채택됐다.
이는 공청회 이전부터 안양시와 강득구의원이 ‘인천2호선 안양연장선’과 ‘목동-광명선’을 안양서부권 광역철도망으로 고민해 용역을 준비하고 이를 경기도와 국토부에 건의해 온 후 맺은 결실로 박달동 주민들에게 환영을 받은 바 있다.
이날의 중간보고회에서는 ‘제2경인선’이 확정노선이 되면서 노선이 겹치지 않는 ‘인천2호선 안양연장선’이 각광을 받을 것이라는 점과 , ‘인천2호선 안양연장선’이 시흥,광명의 3기신도시가 확정되고 박달스마트밸리 사업이 가시화되는 조건일 경우에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확정노선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에 대한 논의가 주로 이루어졌다.
이를 이루기 위해 강득구 의원과 안양시는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임을 피력했다.
강득구 의원은 지난 10일 국토부장관과 만나 ‘인천2호선 안양연장선’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다음 달 초, 국토부 차관을 비롯한 실무공무원들과 면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강득구 의원은 박달스마트밸리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전제조건인 그린밸트 해제에 대해 경기도와 계속 협력할 것임을 밝히며 경기도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요청했다.
강득구 의원은 “박달스마트밸리 사업 성공과 광역교통망의 확충은 불가분의 관계이며 안양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조건”이며 “두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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