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여성단체협의회, 2차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일손 부족으로 애타는 농가 마늘수확 자원봉사 앞장

강승일

2021-06-24 09:31:22




공주시 여성단체협의회, 2차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세종타임즈] 공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3일 우성면 내산리 소재 마늘 재배농가를 방문해 2차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관내 13개 여성 단체장 및 회원 30여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마늘대를 자르고 수확한 마늘을 옮기는 등 본격적인 마늘 수확기가 도래됐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2주 전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친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전히 일손이 부족해 마늘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농가 소식을 접하고 다시 한번 봉사활동에 기꺼이 참여했다.

남성애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일손이 모자라 농산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지속적으로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