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나노씨엠에스㈜와 총 96억원에 달하는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공주시를 비롯한 6개 시군과 나노씨엠에스㈜ 등 21개 기업과의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주시와 협약을 체결한 나노씨엠에스㈜는 공주 탄천일반산업단지 8,263.7㎡ 부지에 내년 3월까지 총 사업비 96억원을 투입해 공장을 신설할 예정으로 20명 이상의 지역민 우선 채용도 약속했다.
나노씨엠에스㈜는 근적외선 흡수·반사 소재를 생산하는 업체로 2006년부터 한국조폐공사의 화폐인쇄에 사용되는 위조방지용 보안소재 납품을 시작했다.
또한, 한국조폐공사와 공동으로 유렵,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이며 51건의 특허를 보유한 기업이다.
이존관 부시장은 “공주시에 투자를 결정해준 것에 대해 환영하고 감사드리며 나날이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투자기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