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촌 학원가’방역에 사회적경제기업이 한몫

송촌동 일원 학원 40여개 민간에서 방역 추진

강승일

2021-06-24 08:22:47




대전광역시청



[세종타임즈] 최근‘코로나-19’감염병이 발생한 송촌동 일원 학원에 대해, 대전 소재의 사회적경제기업인“기능성마스크가공협동조합”에서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자체방역을 실시했다.

‘기능성마스크가공협동조합’은 송촌동 일원 학원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이달 초 방역당국의 일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자, 대전시 교육지원부서와 협의해 22일부터 25일까지 자체 방역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 윤석주 교육청소년과장은“학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근처 학교는 물론 학원 등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한, “ N차 접촉 가능성이 많은 인근 학원 등에 대한 방역조치 가 즉각 필요한 데, 이번 민간의 자원봉사가 큰 도움이 됐다”며 거듭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한편 대전시에서는 송촌동 일원 학원에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 바가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점검을 추진하고 방역수칙을 위반한 학원 등에 관해 집합금지 명령 및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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