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가 ‘2021년 간부공무원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오세현 시장과 윤찬수 부시장을 포함한 4급 이상 간부공무원 14명이 6월 한 달 동안 지역 내 취약계층 15가구를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올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은 23일 이종택 복지문화국장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시는 2017년부터 아산형 복지시책으로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찾아가 생활실태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17개 읍면동장도 월 5회 이상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추진해 지난해 931가정을 방문했고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팀장도 2,292가정을 방문하는 등 실질적인 현장 복지 강화를 통한 선제적 복지서비스로 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고 있다.
방문 대상자였던 한 어르신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직접 방문해주신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경로당도 못 가고 외출이 어려워 외롭고 힘들었는데 많은 위로가 됐다 찾아주신 마음을 항상 기억하며 힘을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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