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인도주의 운동의 적극적 참여와 인간의 생명보호를 위한 혈액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3일 감사패를 전수받았다.
‘세계 헌혈자의 날’은 매년 6월 14일로 헌혈의 중요성을 전하고 헌혈자를 기리기 위해 국제적십자사연맹, 세계보건기구, 국제헌혈자조직연맹, 국제수혈학회가 지정한 날이다.
이 날을 기념해 대한 적십자사 권혜란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은 혈액수급에 적극 동참해준 당진시에 감사의 뜻을 담아 김홍장 당진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한해 매월 1회씩 충남 혈액원 헌혈버스가 당진을 방문해 헌혈을 진행한 결과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 속에도 3,442명의 시민이 동참해 혈액수급에 크게 기여했으며 특히 전문 헌혈기관의 부족으로 버스로만 혈액수급을 진행해 헌혈 나눔 문화 조성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김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많은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들이 혈액 수급에 동참해 이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시가 혈액 수급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생명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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