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담 희망드림 휠체어 큰 호응, 7월부터 대여 확대

소담동 휠체어 5대 추가 구비 주민 편의성 증대 기대

박은철

2021-06-24 07:45:25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이 추진 중인 ‘소담 희망드림 휠체어’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면서 오는 7월부터 휠체어 대여를 확대한다.

소담희망드림 휠체어사업은 갑작스러운 사고 질병 등으로 휠체어가 필요하지만 단기간 사용이나 재정적 부담으로 인해 구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소담·반곡동 주민이면 신분증만으로 최대 2개월까지 휠체어를 대여할 수 있어 높은 편의성으로 사업 초기부터 주민들의 문의가 많았다.

이에 소담동은 주민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휠체어 5대를 추가 확보하고 다음달부터 총 10대의 휠체어를 구비해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담동의 한 주민은 “소담동에서만 누릴 수 있는 서비스인데다 부피가 큰 휠체어를 집 근처에서 대여·반납할 수 있어 간편하다”며 “휠체어 수가 확대되면 더욱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동섭 소담동장은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사업 시작 5개월만에 휠체어를 추가 구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많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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