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을 위한 버스킹 공연 개최

군립합창단, 군립국악관현악단의 버스킹 공연

강승일

2021-06-23 15:40:52




홍성군,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을 위한 버스킹 공연 개최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 문화사각지대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군립합창단과 군립국악관현악단의 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군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이 홍성군청 여하정 앞에서 군립합창단의 공연이 29일 오후 7시 30분 홍주읍성 앞 팔각정에서 개최된다.

국악관현악단은 작년에 코로나로 인해 공연을 거의 하지 못한 만큼 이번 공연에 힘을 쏟아 “산조합주”와 “별들의 춤” 등 60여명의 연주자가 웅장하고 매력적인 선율로 지역주민들에게 황홀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립합창단은 “고향의 봄” 등 우리고전 음악, “O mio babbino caro ” 등 클래식 음악, “This is moment ” 등 뮤지컬 음악,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등 가요를 아름다운 하모니로 노래한다.

또한 특별출연 “양왕열 재즈 콰르텟”을 초청해 이 무대에 군민들에게 위안을 노래할 예정이다.

서계원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시대에 이러한 공연들로 군민들의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 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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