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와 관내 13개 업체가 오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18일간 열리는 ‘2021년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한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를 개척하고 소비촉진을 견인하기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상생 할인 행사다.
정부는 그동안 관계 부처, 17개 시·도, 민간 유통사,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올해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준비해 왔다.
특히 올해 동행세일은 디지털 신 유통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해보다 다양한 온라인·비대면 채널을 통해 최대 70%까지 할인 판촉행사가 진행된다.
시는 지역 연계 행사인 ‘지역특화 온라인 기획전’과 지역현장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라이브커머스’ 행사에 13개 업체와 함께 참여한다.
지역특화 온라인 기획전은 ‘티몬’을 통해 ‘동행세일 랜선 전국투어 지역 특화상품 집콕쇼핑 특가’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며 관내 8개 업체를 포함해 수도권·충청권에서 6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관내 8개 업체와 판매 상품은 카카오파이브㈜의 비건 초콜릿 청년희망팩토리 사회적협동조합의 포토글라스 유리컵 ㈜푸시풀시스템의 도어록 솔티마을㈜의 복숭아주스 등이다.
또, ㈜케이엔케이의 황사마스크 에스제이나노텍㈜의 액정보호글라스 씨알에스의 수조용 외부여과기 호스 도아협동조합의 천연비누세트도 온라인 유통채널 ‘티몬’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를 만난다.
찾아가는 라이브커머스는 오는 7월 8일 ‘네이버 쇼핑 라이브’ 채널을 통해 복숭아 디퓨저, 자연발표식초, 모공힐링패드, 타트체리 캡슐음료, 수제과일청 등 관내 5개 업체의 제품을 실시간으로 선보인다.
김회산 시 기업지원과장은 “찾아가는 라이브커머스는 세종시청에서 촬영이 진행될 예정으로 상품 스토리를 담아 특별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께서도 이번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