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가 배방읍 세교리 노지오이 재배단지 일원에 ‘여성농업인 간이화장실 설치·운영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다수의 여성농업인이 농작업에 참여하고 있으나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마을이나 집 등이 원거리에 있어 어려움을 겪는 여성농업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간이화장실은 농번기 중 세교1리, 세교2리에 2개소 설치·운영하며 향후 주민호응도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해 사업의 실효성 등을 분석해 정식 사업으로 정착해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작업 편의 증대와 농업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를 위한 사업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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