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오는 30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을 신청받는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속적인 물가상승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업소를 지정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신규모집 대상은 음식점, 이·미용, 세탁소, 목욕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이며 제외 대상은 지역의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신청 업소에 대해 최근 1년 이내 지역 평균가격 이하 여부, 가격안정 노력도, 위생 청결도 등에 대해 심사하는 한편 기존에 지정받은 착한가격업소도 같은 기간 재심사를 통해 7월 9일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쓰레기 봉투 지원과 상·하수도 요금 감면, 방역소독 등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세현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감사 드린다 앞으로 실질적인 지원방안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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