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이재정, 안양동안을 지역 기업인들과 간담회 진행”

이재정 의원, “기업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정책적인 노력 아끼지 않을 것”

강승일

2021-06-22 16:27:49




“국회의원 이재정, 안양동안을 지역 기업인들과 간담회 진행”



[세종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안양과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국회의원 초청 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양동안을 지역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39개 중소기업 기업인들이 참석했으며 경제 현안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참석한 기업인들은 주52시간 근무제, 최저임금제, 실업급여 수당제도 개선 등 기업 운영에 대한 실질적인 주제들에 대해 질의하며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재정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오늘 주신 의견들에 더욱 귀 기울이고 정책적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보완해야 할 점이 있다면 검토하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업인들의 목소리에 공감했다.

이어 안양동안을 지역의 현안인 안양교도소 이전을 촉구하는 한 기업인 질문에 대해 이 의원은 “안양교도소 이전은 21대 총선 1호 공약이며 시민의 요구에 더해 교정인권 및 국가자원의 효율적 활용이라는 측면에서 그 추진에 확신을 가지고 있다”며 “현재 이전이라는 기본 전제에는 어느정도 합의에 이르렀으며 기타 세부적인 조율과 점검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일각에선 교도소 부지를 수도권 공공주택 개발을 위한 명분으로 제공해 선제적으로 이전을 앞당기자는 의견도 있으나, 그 활용에 있어서는 안양시민의 의사 및 지역 발전의 장기적 청사진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며 곧 공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주관한 안양과천상공회의소 배해동 회장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자 마련된 자리에서 진심으로 경청하시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안양동안을 기업인들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정책에 반영되고 어려움을 함께 잘 이겨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재정 의원은 “우리 지역의 기업인분들을 만나 뵙는 자리가 무척 뜻깊다”며 “안양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경제, 세계경제를 선도하는 기업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여건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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