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 푸드플랜 추진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기구인 ‘먹거리위원회’를 본격 운영한다.
먹거리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정식 출범했으며 코로나19로 활동이 중단됐다가 지난 4월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 워크숍을 열었다.
그동안 추진해 온 5개 분과별 추진 현황 공유 및 관련 사항을 논의했다.
내용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방안 로컬푸드 출하조직 운영 방안 APC 운영 및 로컬푸드 운영 확장 검토 취약계층 영양불균형 해소 먹거리 교육기반 및 경로당 양곡 지원체계 구축 등이다.
이후 초빙한 이빈파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급식국장이 ‘푸드플랜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역할’에 대한 먹거리위원회와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유기적 중요성도 설명했다.
시는 앞으로 위원회 분과별 활동을 통해 먹거리 이슈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서산시 푸드플랜의 체계적인 시행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민·관 협력을 통해 공공부문과 민간영역의 협업 구조를 통해 서산시 먹거리정책의 실현 및 관리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의식주 중에서 가장 중요것은 ‘식’”이라며 “서산시 푸드플랜에 따라 시민들의 먹거리 기본권을 충족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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