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정면 올해 첫 주민총회 준비 구슬땀

현수막 게시·전단지 배포 등 총회 알리기 본격 돌입

박은철

2021-06-22 07:29:33




세종특별자치시청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주민자치회가 다음달 19일과 20일 이틀간 첫 주민총회를 열기로 하고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소정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주민총회의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할‘주민총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세부 운영계획을 수립했으며 현재 현수막, 포스터 및 전단지를 제작·배포하며 총회 알리기에 한창이다.

이번 주민총회는 소정면에서 처음으로 실시된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와 기대가 크지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투표 위주로 간소화해 진행될 예정이다.

투표자격자는 만 16세 이상 주민과 세종시 주민등록자 중 관내기관, 회사 등에 재직 중인 자로 투표장에서 내년도 마을사업안에 대한 현황 자료 및 설명을 참고해 선호투표에 참여하면 된다.

김명회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주민총회는 내년도 마을 사업을 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민투표 위주로 간소하게 열리지만 주민이 지역의 주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많은 참석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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