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 활동 성료

6월 21일 본회의 결과 보고를 끝으로 공식활동 마감

강승일

2021-06-21 14:43:00




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광역시의회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가 6월 21일 개최된 제258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실시한 활동 결과 보고를 끝으로 공식적인 위원회 활동을 모두 마쳤다.

지난 2019년 3월 윤용대 의원, 오광영 의원, 홍종원 의원, 박혜련 의원, 정기현 의원, 구본환 의원, 우승호 의원 등 7명의 의원들은 대전을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핵심거점으로 육성하자는데 뜻을 모으고 4차 특위를 구성해 근 2년 3개월 간 활동을 전개해 왔다.

4차 특위 위원들은, 소속 상임위 본연의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5차례의 회의를 개최해 보고를 청취하는 가운데, 그간 나열식에 불과했던 대전시의 4차산업혁명 관련 추진과제들을 재구조화하고 그 전략을 고도화하는 등 정책적인 역량을 증진시키는데 기여했다.

또한 대외적인 활동으로 판교테크노밸리를 방문해 선진화된 융복합 혁신클러스터 조성 상황을 벤치마킹하는 한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지역업체 2곳을 잇따라 방문해 대전의 과학기술역량을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대전시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회차원에서의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특위위원들의 정책역량 개발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2번의 세미나를 개최하면서 전자통신연구원 박사 등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를 청취하고 질의·토론을 진행하는 등 의원 개개인의 역량개발과 함께 내실있는 육성방안 마련을 모색했다.

그간 4차 특위를 이끌어왔던 윤용대 위원장은 “대전이 4차산업혁명 선도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특위 위원들과 더불어 동분서주 해왔다.

그 결과 집행부의 안일했던 정책추진 행태를 개선해 보다 실효적인 방향으로 가도록 방향과 대안을 제시한 것이 가장 큰 성과였다고 자부 한다”며“비록 특위활동은 끝나지만 특위에서 제시한 정책대안들이 제대로 집행되고 있는지 시민들과 함께 앞으로도 꾸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함께 활동해 온 특위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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