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복지 종합상담 창구 ‘서산시 행복드림톡’이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시민들의 복지를 높이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서산시 행복드림톡’은 2019년 4월 개설됐으며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일일평균 70건 이상이 처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1월부터 기존 위기가구 신고창구로만 사용되던 것을 복지분야, 고용서비스 등 통합 복지종합상담 창구로 확대·운영했다.
이용은 카카오톡 앱에서 ‘서산시 행복드림톡’을 검색해 1:1 채팅하면 된다.
개인정보는 보호된다.
현재 상시 상담사 3명이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실시간으로 상담하고 있다.
시민들은 핸드폰 하나면 다양한 복지혜택을 상담 받게 됐으며 필요시 담당자가 현장도 방문한다.
손쉬운 접근방법과 신속한 원스톱처리로 시민들의 문의와 제보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태국 미혼모의 출산 및 체류연장 문제가 접수되면서 민관 협력을 통한 자문 등으로 해결되며 수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사례는 유튜브 온통서산 채널에서 방영되는 ‘온터뷰’를 통해 7월 1일 소개될 예정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행복드림톡 활성화는 서산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 편의 증진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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