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당진시가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의 일환으로 ‘수소경제’ 활성화에 올인한다.
시는 지난달 26일 당진시개발위원회, 충남연구원과 공동으로 개최한 수소경제 포럼에 이어 지난 18일 이건호 부시장 주재로 수소경제 활성화TF팀 첫 회의를 개최했다.
당진시 수소경제 활성화 TF팀은 이건호 부시장을 중심으로 기획부서와 에너지, 산업, 교통, 교육, 항만 등 수소산업 전반에 걸쳐 관련성이 있는 부서장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수소 산업에 대한 국내외 및 관련기업, 정부와 충남도의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수소 관련 주요 공모사업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또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022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된 수전해 부품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을 비롯해 당진형 수소 융복합 혁신생태계 조성과 수소 콤플렉스 구축,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등 수소 관련 각 부서의 사업추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시는 수소경제 활성화 TF팀을 중심으로 각 부서 간 정보 공유 및 수소시범도시 등 대규모 공모사업에 대해 사업 부서를 중심으로 관련부서들과 함께 적극 대응할 계획이며 특히 지난해 선정된 수소 오픈랩 사업과 이번 수전해 부품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 선정을 계기로 석문국가산업단지 중심의 수소특화산업 인프라 구축 및 기술개발, 관련 기업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건호 부시장은 “정부가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하면서 앞으로 수소산업은 생산과 저장, 운송 등 모든 분야에서 고성장할 것”이라며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탈석탄 과정에서 전략적으로 종합적인 수소산업 육성계획을 마련하고 각 부서에서 적극 협력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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