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금산군은 오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농촌생활권 활성화 사업에 나선다.
주요 대상지는 추부면, 진산면, 복수면, 군북면 등 북부 생활권으로 농촌 지역 생활 SOC 등을 조성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한다는 복안이다.
계획된 사업들로는 온세대 돌봄터·키움터, 다목적복지회관·희망센터·행복문화센터, 깻잎 융복합 가공 시설·체험 관광 인프라 등 조성을 준비 중이다.
이번 사업은 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 공모 선정으로 국비 총 265억원을 확보해 추진되며 올해 하반기까지 농촌공간전략계획과 농촌생활권활성화계획을 보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촌협약은 농촌 정주 여건 개선, 농촌경제활력 제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합리적이고 종합적으로 농촌 공간을 관리하는 중장기 지역 발전 종합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일반농산어촌지역 113개 대상 시군 중 총 20개소가 대상지로 결정됐으며 충남도에서는 금산군과 청양군이 선정됐다.
군은 지역의 생활권, 지역 여건, 계층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금산군 농촌공간전략계획, 농촌 생활권활성화계획, 농촌공간계획 등을 수립했으며 지난 6월 초 농식품부 평가에서 계획의 적합성, 사업추진의 가능성, 지역의 추진 의지, 준비도, 조직구성 등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촌협약 공모 선정으로 관내 생활 서비스 확충 및 농촌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효율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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