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새마을운동 계룡시지회는 지난 17일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 남·여 지도자 70여명이 나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감자 수확에 힘을 모았다고 전했다.
감자수확행사는 새마을지회 연례행사로 많은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수확한 감자는 지난 3월 회원들이 두마면 왕대리 소재 휴경지 1,984㎡에 240㎏분량의 씨감자를 파종해 정성껏 키운 감자로 수확된 감자는 지역주민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고 수익금은 불우이웃이나 홀몸 어르신 돕기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표 지회장은 “작년보다 양은 많지 않으나 내 일처럼 봉사해주신 회원들의 노력과 사랑 덕분에 올해 감자 농사가 잘되어 품질이 아주 좋다”며 “판매수익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예정이며 새마을지회에서는 앞으로도 이웃사랑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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