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천안기초푸드뱅크가 지난 17일 청소년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식사가 어려운 취약계층 청소년의 결식예방과 영양개선,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청소년의 식사지원 외에도 위기청소년 발굴과 자원 연계, 심리적 안정을 위한 상담지원 등 청소년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미원 센터장은 “코로나19로 경제상황이 어려워져 기본적인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적극 발굴·지원하고 결식 청소년이 발생하지 않도록 천안기초푸드뱅크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및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상담·전화상담·심리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9세~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전화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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