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역 관광지 홍보를 위해 21일부터 버스투어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관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버스투어는 지역 관광지를 연계 운행해 단체 관광객이 무료로 버스를 탑승하고 주요 관광지를 두루 돌아볼 수 있는 관광 상품이다.
현재 군에서는 자체 군 관내버스투어 및 충청남도 공모사업 선정 광역버스투어를 병행 운영 중이다.
올해 버스투어는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예당호출렁다리·음악분수 및 예산황새공원과 신규 관광지인 봉수산수목원 내 곤충생태관, 하늘데크길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자체 군 관내버스투어 관광지는 내포보부상촌 수덕사 봉수산수목원 예산황새공원 예당호출렁다리·음악분수 백종원국밥거리 등이다.
또한 충청남도 공모사업 선정 광역버스투어는 아산외암마을 예당호출렁다리·음악분수 봉수산수목원 예산황새공원 백종원국밥거리로 구성되며 상황에 따라 관광코스가 변경될 수 있다.
관내버스투어 예약을 희망하는 관광객은 예산군 관광안내소로 문의 및 예약이 가능하며 게시 날짜별 예약 관광객이 12인 이상일 때 운영된다.
또한, 코레일과 연계 진행해 코레일 관광개발 홈페이지에서도 예약이 가능하다.
광역버스투어 예약 및 문의는 풍경있는여행을 통해 할 수 있고 G마켓, 옥션에서도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며 게시 날짜별 예약 관광객이 20인 이상일 때 운영된다.
이밖에도 4인 이하 소규모 관광객은 군 관광택시를 이용할 수 있으며 군 관광안내소에서 문의 및 예약이 가능하다.
군은 현재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기준 인원의 50%를 수용하고 있으나, 향후 코로나19 상황 완화 시 정상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버스투어를 통해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편리한 교통편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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