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계룡시는 오는 6월 25일 오후 4시와 7시, 2회에 걸쳐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어린이 뮤지컬 ‘책 먹는 여우’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책 먹는 여우는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가 주최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간 문화적 격차 해소 및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개최되는 공연이다.
책 먹는 여우는 우수 작품에 주어지는 독일 ‘트로이스도르프’상 수상작으로 책을 굉장히 좋아하는 여우가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는 책에 소금과 후추를 뿌려 맛있게 먹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어린이들이 책을 읽을 때 소금과 후추라는 자신만의 상상력을 동원하면서 책을 읽으면 더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공연 관람료는 전 좌석 1만원으로 오후 4시 공연은 계룡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및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시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에 공연장 소독을 철저히 하고 관람객 입장 전에는 체온 측정 및 마스크 착용 확인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본 뮤지컬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이 주는 상상력과 창의력의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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