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금산군은 지난 15일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원회는 관내 장애인 복지 관련 사업의 기획·조사 등을 심의하는 기구로 위원장인 문정우 금산군수를 포함한 당연직 위원 4명과 장애인복지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촉직 위원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박근수 중부대 교수가 부위원장으로 선출됐고 담당 팀장의 관내 장애인복지 현황 및 관련 정책추진사항, 장애인복지관 건립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위원들의 임기는 3년이며 기간 동안 관내 장애인복지 종합계획 및 시책·시행, 정보 수집·제공, 제도개선·예산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군의 장애인은 총 4805명으로 60세 이상이 3321명으로 69%를 차지해 노인장애인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이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 권익보호 및 정책심의를 위해 장애인복지위원회가 구성됐다”며 “앞으로 위원들의 경험을 통해 관내 장애인 복지 증진 사업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