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내 고장 주소 갖기 릴레이 캠페인 성료

지난해 대비 4월~5월 캠페인 기간 인구감소 둔화 성과

강승일

2021-06-16 13:41:29




금산군, 내 고장 주소 갖기 릴레이 캠페인 성료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지난 4월 21일부터 6월 15일까지 관내 15개 사회단체와 진행한 내 고장 주소 갖기 릴레이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 자연감소 등으로 군의 인구 감소가 가속함에 따라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인구감소를 막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 단체들은 한국자유총연맹금산군지회 금산군새마을회 금산군자원봉사센터 금산군자율방범연합대 금산군재향경우회 금산군재향군인회 금산군주민자치협의회 금산군행정동우회 대한적십자사금산지구협의회 민족통일금산군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금산군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금산군협의회 법무부법사랑위원금산군지구협의회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금산위원회 해병대금산군전우회 등이다.

군의 인구는 2018년 5만3222명, 2019년 5만2257명, 2020년 5만1413명으로 지속 감소세에 있으며 지난해 출생 193명 대비 사망자는 689명으로 844명이 감소했다.

캠페인 기간인 4월부터 5월까지 인구 감소는 총 2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8명에 비해 감소 둔화가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고향 사랑에 대한 공감대를 갖고 이번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15개 사회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구 5만 지키기를 목표로 주민, 출향 인사 등 대상으로 하는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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