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천안시와 천안시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는 30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주거복지 순회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교육은 지역사회복지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등 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제공되며 사업대상자 발굴 및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5일 문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첫 교육을 시작했으며 비주택가구 주거취약계층이 밀집돼 있는 읍면동의 경우에는 LH 대전충남지역본부와 협력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시청에서 30개 읍면동 주거복지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주거복지사업과 LH, 천안시 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의 사업 내용을 다루는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천안시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 도모를 위해 천안시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의 찾아가는 주거복지서비스 실시와 더불어 LH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긴급 지원주택 공급 및 연계지원, 임시거소단기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 국토부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 사업으로 비주택 주거취약계층의 이주 및 정착을 지원하는 등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류훈환 건설교통국장은 “주거복지 순회교육을 통해 일선에서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김희정 센터장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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