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지난 14일 시청 목민홀에서 자연 및 사회 재난에 대비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및 긴급복구를 위해 사단법인 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충남당진지회와 건설장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종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긴급 복구 건설장비 지원체계를 구축해 행정기관의 부족한 장비와 인력의 한계를 해결하는 예방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태풍, 화재, 폭설, 지진, 환경오염 등의 재난발생이 예상되고 긴급복구가 필요할 시에 시에서 협의회에 필요한 장비 및 인력을 지원 요청한다는 내용과, 협의회에서는 요청 시 신속하게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사단법인 개별연명사업자 협의회 충남당진지회는 현재 83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굴삭기 60대, 덤프트럭 28대, 살수차 3대를 보유하고 있어 재난상황 시 신속하게 건설장비 및 전문 인력의 투입이 가능하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예측 불가능한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민·관이 한마음이 되어 협력 체계를 구축해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지역 안전을 증진시켜 ‘안전도시 당진’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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