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7월부터 간판 디자인 경유제 시행

아름다운 간판 문화 확산으로 품격 있는 경관 조성 기대

강승일

2021-06-16 06:40:43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오는 7월부터 1년 동안 옥외광고물 특정구역 내 ‘간판 디자인 경유제’를 도입 시행한다.

간판 디자인 경유제는 전문기관의 디자인 컨설팅 절차를 거쳐 적법하고 아름다운 간판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관내 도시 개발 사업구역 내 건축물 및 경관심의 절차를 이행한 건축물에 부착하는 인허가 대상 광고물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방법은 한국옥외광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간판 디자인 시안 등을 첨부하면 되며 광고물의 종류·모양·크기·색채 및 표시방법 등에 대한 디자인 요소 컨설팅 결과를 반영해 시청 건축과에 옥외광고물 인허가를 신청하면 된다.

조숙경 건축과장은 “본 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관내 옥외광고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며 “우수한 광고물 디자인을 통해 품격 있는 가로경관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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