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 사격 직장 운동경기부가 다시 한번 금빛 총성을 울렸다.
시는 지난 9일부터 7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3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 2개, 은 3개, 동 3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회 첫날 소승섭·김영민·서덕원 선수가 50m권총 단체전 금메달, 소승섭 선수가 같은 종목 개인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세를 이어 박성현 선수가 10m공기소총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10일은 유현영·김희선·박지원·오정은 선수가 25m권총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11일은 이은서·박해미·정미라·고도원 선수가 50m소총3자세 단체전 금메달, 박해미 선수가 같은 종목 개인전 은메달을 추가했다.
14일에는 김영민·소승섭·서덕원·홍성환 선수가 25m센터파이어권총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마지막 날인 15일 김영민·소승섭·서덕원·홍성환 선수가 25m스탠다드권총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며 메달사냥을 마무리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연이은 전국 사격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으로 시의 위상을 높인 선수들께 감사하다”며“앞으로 서산시 사격 및 스포츠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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