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12일 장애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장애 이해 퀴즈대회 ‘도전 골든벨’을 개최했다.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을 넓히고자 실시한 올해 행사는 충남서천군교육지원청, 서천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함께 지역 내 초등학생 42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으로 구성된 충남관악단 희망울림 타악기 앙상블의 장애인식 개선 공연 진행으로 장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에서 학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 참가자 및 수행인력 모두 발열 체크와 립뷰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도전 골든벨’에서는 서천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김나윤 학생이 모든 문제를 맞춰 골든벨을 울리는 기쁨을 안았다.

골든벨을 울린 것은 ‘도전 골든벨’ 시행 5회 만에 처음으로 달성한 기록이라 영광을 더 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퀴즈대회에 참석한 학생들을 격려하며 “이런 퀴즈대회를 통해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고정관념과 차별이 없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