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천안시는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6월부터 7월까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점검을 실시해 한건의 식중독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소비자감시원과, 식품안전과, 아동보육과 등으로 5개조로 편성된 합동 단속반이 99개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형식적인 점검에서 탈피해 효율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중점점검 및 개선조치를 도모하고 식품안전과 관련이 적은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할 예정이다.
점검 내용은 어린이집 급식소를 대상으로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 또는 부패·변질 됐거나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식자재 사용 여부, 급식 시설·기구 등 식품 취급 과정상의 위생 상태 등이다.
또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소독장치 사용 유도 및 식중독 예방법 등도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상돈 시장은 “여름철은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계절이므로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하고 코로나19 기본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도 함께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