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천안시 불당동이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지난 12일 불당천 주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 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주민자치위원들의 안내를 따라 이뤄졌으며 청소년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생활쓰레기, 폐기물, 불당천에 떨어진 스티로폼 등을 수거하는 등 깨끗한 불당동 만들기에 앞장섰다.
두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참여한 주민은 “아이들과 매일 산책하러 나가는 불당천 산책로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이 있다고 해 참여하게 됐다”며 “깨끗해진 것을 보고 뿌듯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정해선 불당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가 없었는데, 이렇게 환경정비를 하며 더불어 사는 불당동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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