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문화공유공간 프로그램 운영 지원 ‘문화터’ 공모

문화도시 홍성을 위해 주민이 모여 만드는 문화공간

강승일

2021-06-11 10:46:35




홍성군, 문화공유공간 프로그램 운영 지원 ‘문화터’ 공모



[세종타임즈] 홍성군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추진사업단은 문화공유공간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 ‘문화터’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문화터’란 주민 문화공동체가 형성되는 터전이라는 뜻으로 홍성군 내에 조성된 기존 문화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역사·문화·체험 교육 등 다양한 공익적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터’로 선정된 문화공간은 최대 500만원의 지원을 받으며 시민 네트워크 활동 및 전시·행사·공연 등 공간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사업단에서는 주민들이 손쉽게 문화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과 장소에 대한 SNS 홍보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사업단에서 구축한 시민공유공간·청년공유공간·도시농업문화공간 등과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지역관광추진조직의 거점 관광 플랫폼 ‘터-무늬’와의 협업을 통해 군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이용할 수 있는 홍성군의 대표적 문화공간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화터의 공모대상은 관내 문화공간을 운영하는 개인 및 단체로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를 홍성군문화특화사업단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계원 문화관광과장은 “각 읍·면마다 자리 잡은 기존의 문화공간들을 ‘문화터’로 재발견하고 군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주민들이 스스로 문화주체가 되는 문화도시 홍성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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