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청북도는 11일 충북도의회 회의실에서 청주시학부모연합회 임원진을 초청해 미래해양과학관 건립 관련 간담회를 열었다.
충북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미래해양과학관이 개관하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해양과학에 대한 꿈을 심어줄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음을 피력했고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청주시학부모연합회 임원진은 “바다가 없는 유일한 내륙지역인 청주에 청소년들이 미래 해양과학의 꿈을 가질 수 있는 해양 관련 시설이 들어와서 기대된다”며 “학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전시로 구성하면 좋겠다”고 의견을 전했다.
충북도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해양수산부로 전달해 건축·전시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도내 과학 교사와도 간담회를 열어 해양과학관을 홍보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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