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2021년도 본인확인기관’지정심사 추진

국민은행·비바리퍼블리카, 지정 신청서 제출

강승일

2021-06-10 16:28:05




방송통신위원회



[세종타임즈] 방송통신위원회는 본인확인수단의 안전성·신뢰성을 강화하면서도 이용자의 편의성·선택권을 제고하기 위해 2021년도 본인확인기관 지정심사를 추진키로 했다.

방통위는 지난 5월 18일 발표한 “2021년도 본인확인기관 지정심사 계획”에 따라, 6월 7일부터 6월 9일까지 지정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

그 결과, 주식회사 국민은행과 ㈜비바리퍼블리카가 신청서를 제출해, 방통위는 두 법인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물리적·기술적·관리적 조치계획, 기술적 능력, 재정적 능력, 설비규모의 적정성 등 총 92개 항목에 대해 엄격하게 심사해 본인확인업무를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수행할 능력이 있는지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며 최종적으로 방통위 의결을 통해 본인확인기관 지정 여부를 의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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