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문화재단은 9일 전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여민락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전의면 주민자치위원 등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세상의 모든 삶이 한 편의 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사로 참여한 이정록 시인은 ‘나무 한 그루’등의 시를 통해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 자신의 소중한 삶에 대해 이야기 했으며 가수 겸 작곡가 신재창이 함께 해 시를 가사로 한 노래 공연을 펼쳤다.
찾아가는 여민락아카데미는 문화 프로그램에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읍·면지역 주민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오는 24일에는 연서면 봉암출장소에서‘낭만프로젝트 청춘 음악백서’를 주제로 한 강연과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 참가자는 30명으로 제한되고 강연영상을 문화재단 유튜브로 공개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관람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문화재단은 여민락아카데미‘시민도슨트 양성프로그램’수강생을 28일까지 모집한다.
선착순으로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교육과정은 7월부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8회차로 진행된다.
수료 후에는 오는 9월 개최되는 ‘세종대왕 전시회’의 도슨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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