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계룡시 체육회는 지난 9일 국민체육진흥법에서 특별한 지위를 가진 특수법인으로 전환하는 법인 설립 출범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그동안 임의단체로 운영되어 오던 계룡시체육회는 지난 4월 27일 창립총회를 열고 5월 21일 계룡시로부터 법인 인가를 받은 후 6월 3일 법인 설립등기를 완료해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출범하게 됐다.
이번 법인설립은 지방체육회를 법인으로 한다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진행됐으며 법인격 부여에 따라 재산권 행사, 운영의 안정성 확보 및 이로 인한 자립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범식에는 정준영 체육회장, 류재승 계룡시 부시장, 윤재은 계룡시의회 의장, 김봉국 법인설립준비위원장 및 준비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정준영 체육회장은 "체육회가 법인단체로 새로이 출발하는 만큼 체육으로 시민이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변화와 도전 그리고 체육인의 열정을 더해 시민들이 계룡시 체육의 달라진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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