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계룡시는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관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5년마다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 국가 주요정책과 기업 활동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관내 일반사업체 2042개와 제조업체 16개로 기존의 물리적 장소에 있는 사업체뿐 아니라, 가정 내 전자상거래 사업체 등과 같이 물리적 장소 없는 사업체도 포함된다.
조사내용으로는 사업체명, 종사자 수 및 연간급여액, 사업실적, 유·무형자산, 조직형태 등 공통항목 13개와 연간 생산량, 매출형태별 수입액, 일일 평균 영업시간, 고객 수, 제품별 출하액 등 특성항목 24개 항목 총 37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조사는 대면조사와 비대면조사로 진행되며 대면조사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고 비대면조사는 사업주가 인터넷, 전자우편, 팩스 등을 통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터넷 조사는 조사원이 사업체 방문시 인터넷 조사 신청을 하면 경제총조사 홈페이지에서 참여가능하며 조사원이 방문하기 전 인터넷 조사 참여 신청은 경제총조사 콜센터 또는 시청에 운영 중인 경제총조사 통계상황실을 통해 참여번호와 비밀번호를 부여받을 수 있다.
조사기간은 온라인 조사는 6월 14일부터 7월 9일까지, 대면조사는 6월 16일부터 7월 30일까지이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
시 관계자는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대규모 조사”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조사를 실시할 예정인 만큼 조사 대상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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