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천안시 동남구가 2021년 시책사업인 ‘이동식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을 본격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동식 무인민원발급기는 평상시엔 지정된 장소에서 설치·운영되다가 국가재난금 신청, 흥타령춤축제 등 민원수요 발생이 급증할 경우 현장으로 옮겨져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남구는 행정수요가 많은 청룡동행정복지센터에 이동식 무인민원발급기를 우선 운영하면서 시민만족도 등을 고려해 추가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며 차량등록사업소에 무인민원발급기 한 대를 추가 설치해 지역 내 27개소에 총 32대를 운영하게 됐다.
장상문 동남구 민원지적과장은 “이동식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이 급증하는 시민들의 비대면 민원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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