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천안시와 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일 청소년자유공간 ‘청다움 6호점’ 운영과 관련한 의견청취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청소년자유공간 6호점 개소를 2개월여 앞두고 청소년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다움 6호점 개소 예정지인 직산에서 진행됐다.
시는 청다움 6호점을 청소년들이 마을 안에서 문화체험과 휴식,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으로 이날 간담회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공간구성과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송재열 교육청소년과장은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과 학교, 마을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소년이 원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 청소년자유공간 ‘청다움’은 청소년들이 모여 함께 즐기는 자유공간이 정답고 아름다운 곳이 되길 소망한다는 뜻이 담겼다.
1호점, 2호점, 3호점, 4호점, 5호점을 운영 중이며 지역 청소년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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