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10일 한국전력공사 세종지사와 협약을 맺고 세종시 청년 인재 육성 대표사업인 ‘청년희망배움터’ 활성화에 숨결을 불어 넣는다.
이날 박연문화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영송 세종특별자치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장, 신철호 지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청년희망배움터는 관내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 멘티’과 다양한 분야에 종사 중인 현직자들로 구성된 ‘희망 멘토’ 간 소통·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세종특별자치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 중이다.
한전 세종지사는 앞으로 청년희망배움터 멘토로 참여하게 되며 멘토들은 수험생 시절 겪었던 시행착오부터 시작해 직장에 근무하면서 겪은 다양한 경험 등을 청년들과 공유하게 된다.
현재 멘토기관으로 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시 시설관리공단,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 세종시 체육회,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총 6기관이 참여, 현직자 멘토단 46명이 활동 중이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의 미래를 만들어갈 청년들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청년희망배움터 발전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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