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통합사례관리대상자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펼쳐

기업, 단체, 주민 등 50여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온정의 손길 내밀어

강승일

2021-06-09 15:35:56




아산시, 통합사례관리대상자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펼쳐



[세종타임즈] 금강씽크공장과 아산 녹우회, 음봉면 행복키움추진단이 8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음봉면 통합사례관리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싱크대 무상 교체 및 가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10월 아산시와 금강씽크공장이 체결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아산 녹우회 회원 10여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청소 및 싱크대 철거, 가구 설치를 진행했으며 100만원 상당의 이불과 가스레인지를 지원했다.

또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에서 연결해 준 GS칼텍스주식회사 충남지사의 후원금 400만원으로 업체 소독작업과 가구를 지원했으며 직원 6명이 직접 방문해 정리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아울러 음봉면 행복키움추진단 단원들과 신휴2리 마을 이재창 이장, 유경자 부녀회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았다.

임연숙 대표와 이명자 회장은 “깨끗하게 정리된 집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이 있으신 분들의 돌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8개의 기업, 단체, 주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위험 사례의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건강한 지역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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