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오세현 아산시장이 환경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8일 도고면 화천1리 마을에서 주민들과 함께 실개천 생태교란 식물을 제거하며 주변 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아산시는 물길 근원인 실개천의 수질개선과 수생태계 복원을 목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실개천살리기운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8개 마을로 확대 시행해 오고 있다.
이번 정화 활동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과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화천1리 이장 임승도를 비롯한 마을주민 20여명이 행사를 자율적으로 계획했다.
이날 오세현 시장은 물의 소중함과 환경보전 의식 함양을 위해 마을주민과 함께 습지 내 잡초와 생태교란 식물인 환삼덩굴 제거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오세현 시장은 “농촌 고령화와 농번기로 실개천에 관심이 멀어질 수도 있었는데 이렇게 정화 활동을 준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정화 활동을 통해 화천1리 마을주민이 더욱 단합되길 바라며 환경보전을 위한 여러분들의 마음이 담아 아산시가 친환경 도시로 한 걸음 더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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