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시설관리공단 희망나눔 농촌봉사활동

강승일

2021-06-08 12:28:31




부여군시설관리공단 희망나눔 농촌봉사활동



[세종타임즈]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임직원 30여명은 지난 4일 청소년수련원 주관으로 일손이 부족한 남면 삼용리 소재 딸기농장을 방문해 수확이 종료된 딸기 넝쿨과 순을 제거하는 희망 나눔 농촌봉사활동을 벌였다.

희망 나눔 농촌봉사활동은 부여군시설관리공단에서 매년 상·하반기에 시행하고 있는 지역 활성화를 위한 환원 공익사업으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대응을 위해 방문 농가와 조심스럽게 봉사활동 일정을 조율해 추진했다.

청소년수련원은 매년 청소년과 예약 단체를 대상으로 청소년수련활동과 숙박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의 어려운 이웃 농가를 방문해 전기·수도 수선 보수와 소모품 교체서비스, 밑반찬 나눔 배달서비스, 이불세탁 서비스, 혈압·혈당 체크 서비스, 마을회관 및 정류장 등 분무·방역·소독 서비스, 마을안길 환경정비 및 자연정화 활동을 주기적으로 시행해 공단과 고객, 그리고 지역민이 함께 소통하고 상생을 지원하는 지방공기업이다.

추정호 이사장은 “매년 시행하는 농촌봉사활동이지만, 이번 희망나눔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특별한 노력이 더 필요했던 것 같다”며 “우리 공단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더 앞장서 솔선수범하고 더 많은 힘과 역량을 보태는 초석이 되자.”고 힘주어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