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설공단,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안전운전 캠페인 진행

주행습관 측정 프로그램을 활용한 안전사고 예방활동 실시

박은철

2021-06-08 11:41:39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6월부터 내비게이션에 내장된 주행습관 측정 프로그램을 활용한 안전운전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안전속도 5030정책,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도로교통법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규제 강화와 교통안전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됨에 따라 안전운전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이와 같은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주행습관 측정 프로그램은 GPS를 기반으로 급가속, 급제동, 스쿨존 속도 관리 등 주행 습관을 점수화해 평가하는 프로그램으로 일부 보험사에서는 일정 점수 이상 획득 시 자동차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용도로도 활용하고 있다.

공단은 세종시 전역을 매일 상시 운행하는 종량제봉투 배송차량을 안전운전 캠페인 차량으로 정해 주행 시 내비게이션을 활용하도록 하고 안전운전 프로그램 점수 80점을 목표로 6개월간 이번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계용준 이사장은 “안전하고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운전 실천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세종시 공기업으로서 안전한 세종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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