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삽교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본격 출발

사람과 사람, 마을과 마을 잇는 다리 ‘삽교’

강승일

2021-06-08 08:32:44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삽교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본계획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주민위원 위촉식을 8일 삽교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정상식 주민위원장과 주민위원 22명을 비롯한 총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위촉식과 주민위원회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삽교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사람과 사람, 마을과 마을을 이어주는 다리 삽교’를 목표로 세대돌봄문화센터 조성 삽교시장 만남의장터 조성 삽다리 안심마을길 조성 배후마을 서비스 전달체계 강화 지역역량강화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은 주민위원회 회의 및 워크숍과 교육 등을 통해 세부사업 추진방향 및 사업계획을 도출할 계획이며 올해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해 충남도 및 농림축산식품부 등 상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2025년까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황선봉 군수는 이날 주민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위원 2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성공적인 주민주도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해주기 바라고 주민교류 활동을 통한 다양한 계층의 맞춤형 문화·복지가 실현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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