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PC방·노래방 코로나19 방역수칙 합동점검반 운영

강승일

2021-06-08 07:34:32




증평군, PC방·노래방 코로나19 방역수칙 합동점검반 운영



[세종타임즈] 증평군은 괴산경찰서와 합동으로 오는 27일까지 41개의 PC방과 노래연습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도내에서 다중이용업소를 중심으로 코로나 19 연쇄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조기진단을 통해 방역 취약점을 찾아내고 감염 고리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다.

이번 점검은 타 지자체에서 발생한 PC방과 노래연습장의 감염사례를 참고해 PC방 공용 공간의 방역관리 실태와 노래연습장의 접대부 알선 행위를 집중 확인한다.

PC방·노래연습장은 충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준 2단계 연장 행정명령에 따라 방역수칙 게시 및 안내 출입자 증상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제한 출입자 명부 작성·관리 음식 섭취 금지 마스크 착용 및 소독·환기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만일 준수하지 않을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 고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방역비용에 대한 구상권 청구, 재난지원금 지급 불가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코로나 19 감염병 확산 상황의 장기화로 모두의 피로감이 높은 상황”이라며“어렵지만 철저한 방역 관리만이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말하며 업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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