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수돗물 신뢰 향상을 위해 6월부터 찾아가는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인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한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가정에서도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시민 누구나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가정에 방문해 수돗물을 채수하고 검사 후 결과를 20일 내 통보해주는 제도다.
수질검사를 희망하는 가정은 물사랑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수질검사 항목은 탁도, 수소이온농도, 잔류염소와 구리, 철, 망간, 아연 등 7개 항목으로 자세한 사항은 물사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산시에 공급되는 물은 K-water 천안정수장 및 아산정수장에서 만들어져 매월 실시하는 59개 항목의 먹는 물 수질기준을 충족하는 양질의 수돗물이다.
또한, 시 수도사업소는 매월 아산시 관내에서 수도꼭지 검사대상 45개소 및 매월 2회 검사하는 중점관리지역 4개소에서 수질검사한 결과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 적합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관내 배수지와 그 관말 수도꼭지 등 아산시 급수과정 17개소에 대해 분기마다 실시하는 급수과정별 수질 검사한 결과 역시 모두 적합으로 확인, 아산시에 공급되는 수돗물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김효섭 아산시 수도사업소장은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앞으로도 적극 추진하겠다”며 “우리집 수돗물의 수질이 궁금한 시민 누구나 언제든 수질검사를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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