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전통시장에서 지역예술인의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방문객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예산문화장터 공연’을 개최한다.
군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6월 4일 덕산시장 공연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문화장터 공연을 관내 오일장 6개소에서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10분까지 70분간 진행한다.
예산문화장터 공연에는 지역예술인을 중심으로 구성된 8명 내외 출연자가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일정은 예산장 12회 역전장 12회 덕산장 4회 삽교장 4회 고덕장 4회 광시장 4회 등 올해는 총 40회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우천 등으로 취소·연기된 공연은 8월이나 11월의 같은 날 개최될 예정이다.
문화장터 공연은 군이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군수 공약사업으로 2018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 공연을 통해 이용객이 다시 방문하고 싶은 시장을 만들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예술인의 재능발산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주관단체인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예산지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장터 공연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 편성과 신규 예술인 발굴을 통해 흥미로운 공연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즐겁게 공연을 관람해 주시고 시장에서 양손 가득 행복까지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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